그야말로 혜성! 김혜성, 교체 투입에도 내야 안타+9호 도루 다저스 6연패 속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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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또 졌지만, 김혜성은 달랐습니다. 6연패 수렁에 빠진 팀 분위기 속에서도 교체 출전해 발로 만든 내야 안타에 시즌 9호 도루까지, 제대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어요.
7회 대주자 투입, 곧바로 더블 스틸 작전 성공
10일(한국시간)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서 김혜성은 7회 대주자로 교체 투입됐습니다. 1-1로 팽팽하던 상황, 대타 에르난데스의 볼넷으로 1루에 나가자마자, 김혜성은 오타니 타석에서 2루 도루를 감행했고, 동시에 미겔 로하스도 3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더블 스틸 작전에 성공했죠.
이로 인해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고, 무키 베츠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까지 연결됐습니다. 한 마디로 교체 카드의 정석이었죠. 김혜성의 빠른 발과 판단력이 없었다면 이런 전개는 없었을 겁니다.
그 후엔 중견수로 수비에 나서며 3개의 타구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수비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발로 만든 내야 안타… 그야말로 김혜성다웠다!
9회 초, 이날 유일한 타석에서도 김혜성은 빠른 발로 내야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상대는 좌완 제러드 케이닉. 1루수 바우어스가 깊게 잡은 땅볼 타구에 투수가 커버를 가지 못하자, 전력 질주 끝에 1루를 먼저 밟으며 내야 안타를 완성했죠.
덕분에 김혜성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33, OPS 0.837, 도루 9개로 올랐습니다. MLB 공식 통계를 봐도, 교체 출전 선수로 이 정도 기여도는 정말 이례적이에요.
부진을 깨는 터닝포인트가 될까?
김혜성은 이달 들어 7경기에서 2안타에 머무르며 타격 슬럼프에 시달렸습니다. 특히 밀워키와의 앞선 2경기에선 7타수 무안타, 삼진 4개라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죠. 하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교체로 출전해 흐름을 바꾼 결정적인 활약, 반등의 신호일까요?
한편, 다저스는 이날도 ESPN 기준 단 5안타에 그치며 2-3으로 패배, 연장 10회 끝끝내 6연패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먹튀보안관의 한 마디
타격은 조금 주춤했지만, 김혜성의 주루 센스와 멀티 포지션 수비 능력은 여전히 팀에 큰 자산입니다. 오늘 같은 경기는 기록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는 장면이 많았죠.
과연 김혜성의 오늘 활약이 다저스 연패 탈출의 불씨가 될 수 있을까요? 팬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김혜성이 앞으로 선발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먹튀보안관과 함께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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