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한화 역대 최강이랬는데, LG가 먼저 달성했다 KBO 역대 최초 가능성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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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 10승 투수 4명 배출
LG 트윈스가 KBO 역사에 또 다른 족적을 남겼다. 10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LG는 8-4 승리를 거두며 선발투수 손주영이 시즌 10승째를 달성했다. 이로써 LG는 요니 치리노스(12승), 임찬규(11승), 송승기(10승)에 이어 4명의 10승 투수를 보유하게 됐다.
한화, 류현진이 변수
한화 이글스 역시 막강한 선발진을 자랑한다. 코디 폰세(16승), 라이언 와이스(15승), 문동주(11승)가 이미 10승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류현진이 현재 8승에 머물러 있으며, 남은 경기에서 2승을 추가한다면 한화도 구단 최초로 4명의 선발 10승 투수를 기록할 수 있다. 만약 성사된다면 KBO 최초로 한 시즌에 두 구단에서 동시 달성이란 진기록이 만들어진다.
국내파의 힘 vs 외국인 원투펀치
한화는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가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팀 전력을 이끌었다. 반면 LG는 외국인 선발진의 아쉬움을 국내 투수들이 메웠다. 임찬규와 손주영이 안정감을 제공했고, 신인 송승기는 10승을 달성하며 신인왕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이는 LG가 국내 투수 중심의 전력 운영에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KBO 역사 속 선발 10승 투수 기록
KBO에서 한 시즌 4명의 10승 투수를 배출한 팀은 과거 8번 있었다. 1993년 삼성, 1994년 LG, 1998년 현대, 2012·2015년 삼성, 2016·2018년 두산, 2020년 KT가 그 주인공이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우승과 직결되는 모습을 보였다.
남은 시즌 관전 포인트
현재 1위 LG와 2위 한화는 승차 4경기 차로 시즌 막판 접전에 돌입했다. LG가 후반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다소 유리한 상황이지만, 한화 역시 잠재력을 지닌 강력한 추격자다. 두 구단이 동시에 ‘선발 10승 투수 4명’을 기록할 경우, KBO 최초의 역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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