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 이후 토트넘, 악평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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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탈과 여름 이적시장 배경
토트넘 홋스퍼는 올여름 구단의 상징과도 같던 손흥민과 결별했다. 그는 2015년 입단 이후 10년간 북런던을 지켜왔고,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감독 교체와 함께 이적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였다.
영국 해설가의 긍정 평가
영국의 저명 해설위원 제프 스텔링은 토크스포츠에 출연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구단으로 토트넘을 꼽았다. 그는 손흥민의 이탈을 인정하면서도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주앙 팔리냐 등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임대로 데려온 랑달 콜로 무아니 역시 경험이 풍부한 자원으로 언급했다.
영입의 질적 보강
스텔링은 영입 숫자가 많지 않더라도 질적으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쿠두스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선수이고, 팔리냐 역시 중원 보강의 핵심이 될 수 있다. 시몬스는 잠재력이 큰 자원이지만 아직 리그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시간이 필요하다.
현지 언론의 부정적 반응
풋볼인사이더는 손흥민의 이탈에 대해 기력 소진과 잔부상, 그리고 평소보다 떨어진 경기력을 지적하며 혹평을 내놓았다. 그러나 동시에 다니엘 레비 회장이 적지 않은 이적료를 확보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10년간 팀을 지킨 주장과의 이별은 팬들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난항과 대체자 모색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으나 에베레치 에제는 아스널로 향했고, 사비뉴는 맨체스터 시티에 잔류를 결정했다.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도 법적 문제로 실패했다. 결국 시몬스를 품었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은 자원이라는 점에서 불안 요소가 남아 있다.
토트넘의 현재 흐름
리그 개막 후 토트넘은 2승 1패를 기록하며 준수한 출발을 보였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있으며, 구단은 전력 재편을 통해 전반적인 균형을 맞추려 하고 있다.
손흥민의 빈자리와 전망
손흥민의 이탈은 단순한 전력 손실을 넘어 구단 상징의 퇴장이라는 의미가 크다. 후반기 성적은 새 영입 선수들의 기량 발휘와 전술 적응에 달려 있다. 토트넘이 새로운 리더십과 공격 옵션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손흥민의 공백은 장기적으로 팀의 성적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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