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보스턴서 방출된 워커 뷸러 영입 포스트시즌 앞두고 선발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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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적 뉴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방출된 우완 투수 워커 뷸러(31)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새 출발을 한다. 포스트시즌을 앞둔 필라델피아의 선발 로테이션 보강 카드다.
마이너 계약 후 선발 합류 예정
ESPN은 필라델피아 트리플A 구단 르하이 밸리 아이언피그스가 뷸러와 계약했다고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구단은 뷸러를 빠른 시일 내 메이저리그 로테이션에 합류시킬 계획이다.
다저스 시절 월드시리즈 영웅
뷸러는 2023년까지 LA 다저스의 간판 투수로 활약했다. 특히 뉴욕 양키스와 맞붙은 월드시리즈에서 3차전 5이닝 무실점, 5차전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팀 우승을 확정짓는 상징적인 장면을 남겼다.
보스턴에서의 부진
FA 자격을 얻은 뒤 2024시즌 보스턴과 계약했으나 7승 7패, 평균자책점 5.45에 그치며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달 말 보스턴이 방출을 결정했다.
필라델피아의 선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79승 57패)를 달리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그러나 선발진의 체력 관리가 과제로 지적돼 왔고, 경험 많은 뷸러는 리스크와 별개로 가을야구에서 중요한 자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적 의미
이번 계약은 재기 도전이라는 점에서 뷸러 개인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동시에 필라델피아는 적은 비용으로 베테랑 투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는 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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