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여름 이적시장 막판 급변수 토트넘행 가능성 현실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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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이적시장 분석]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의 거취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시즌 초반 출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회가 보장되지 않자, 월드컵을 앞두고 이적을 고민하는 기류가 감지된다. 토트넘 홋스퍼를 포함한 빅클럽들의 관심은 그 가능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PSG에서의 입지 변화
이강인은 지난 시즌 초반 37경기에 나섰으나, 1월 크바라츠헬리아 합류 이후 출전이 급격히 줄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이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주요 경기에서 그를 배제한 것은 선수 본인에게 큰 신호였다. 올 시즌 개막 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출전 중이지만, 미래를 재검토하게 된 배경에는 이 같은 기복이 있다.
떠나는 이유: 월드컵과 출전 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주전 경쟁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려면 안정적인 출전이 필수다. 잔류가 유력했던 초기 전망과 달리, 최근 프랑스 현지 보도는 이강인이 다양한 옵션을 고려 중이라고 전하고 있다.
관심 클럽들의 구도
이강인을 둘러싼 영입전에는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나폴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동향을 주시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 이후 한국 선수가 다시 런던으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토트넘행의 상징성
토트넘은 손흥민의 뒤를 이을 아시아 스타 영입에 긍정적이다.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은 중원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에 매력적인 자원이다. 또한 아시아 시장을 고려한 마케팅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구단 입장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적료가 최대 변수
PSG는 헐값 이적을 고려하지 않는다. 2023년 여름 영입 당시 2,200만 유로를 투자했으며, 운영진 일부는 4,000~4,500만 유로 수준을 원한다. 이는 토트넘을 비롯한 영입 희망 클럽들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현실적 장벽이다.
전망
이강인의 이적은 단순히 한 선수의 거취가 아니라, PSG의 선수단 재편과 유럽 빅클럽 중원 재구성 흐름과 맞닿아 있다. 막판까지 눈치싸움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토트넘행은 손흥민 이적 이후 가장 흥미로운 한-유럽 연결고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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