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선수인데 오승환, 은퇴 기자회견서 빼먹은 마무리 투수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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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43)이 은퇴 기자회견에서 언급하지 못한 마무리 투수 두 명을 뒤늦게 밝혔다. 그는 친한 선수들인데 정신이 없어 빠졌다며 롯데 김원중(32)과 KIA 정해영(24)의 이름을 직접 꺼냈다.
그날 정신이 없어서 멋쩍은 웃음
오승환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은퇴 기자회견 때 빼먹은 선수가 있다. 김원중과 정해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원중은 가장 꾸준한 현역 마무리라 생각한다. 정해영은 기복을 이겨내며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記者회견서 빠진 1위·3위
그는 기자회견에서 제2의 오승환을 묻는 질문에 KT 박영현, 두산 김택연, SSG 조병현, 한화 김서현을 언급했지만, 당시 세이브 1위 김원중(29세이브)과 3위 정해영(26세이브)은 제외됐다. 경황이 없었다는 해명이다.
두 선수의 2025시즌 활약
김원중은 평균자책점 1.65, 블론세이브 3개로 롯데 뒷문을 굳게 지키고 있다. 정해영은 평균자책점 3.60에도 불구하고 KIA의 부동의 마무리로 시즌 26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마무리 투수의 가치, 달라졌다
오승환은 이제는 신인들도 마무리 하고 싶다고 말한다. 불펜과 마무리의 가치가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 투수로서 한 경기로 모든 걸 판단하지 말고, 시즌 전체를 보고 평가하라는 조언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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