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누녜스, 결국 알 힐랄행?…이삭 영입 임박에‘먹튀 이미지 굳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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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힐랄, 누녜스 영입 논의 본격화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25년 8월 2일,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다윈 누녜스(리버풀)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리버풀에 공식 제안은 없지만, 알 힐랄은 선수와 구단 양측과의 대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리버풀, 대대적 보강 속 누녜스 입지 흔들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위고 에키티케,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 밀로스 케르케즈 등을 영입하며 3억 868만 유로(약 4,969억 원)을 지출했다. 여기에 알렉산더 이삭(뉴캐슬)까지 노리고 있다.
뉴캐슬은 대체자가 없는 상황에선 이삭을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리버풀과 이삭 본인의 적극적인 의지로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삭 영입 시 누녜스는 사실상 방출 대상
이삭이 합류할 경우, 기존 공격수 다윈 누녜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누녜스는 2022년 벤피카에서 8,500만 유로(약 1,340억 원)에 리버풀로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먹튀 논란을 낳았다.
누녜스, 기대에 못 미친 우루과이 특급
리버풀 입단 당시 엘링 홀란과 비교되며 주목받았던 누녜스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 9골에 그쳤고, 2023-24시즌엔 36경기 1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수치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경기 내 결정력 부족과 쉬운 기회 실축이 반복되며 팬들과 클럽의 신뢰를 잃었다.
UCL에서는 9경기 1골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리그에서는 30경기 5골이라는 초라한 결과로 마감했다. 이에 리버풀 내부에서도 매각 1순위로 평가되고 있다.
사우디로 향하는 유럽 스타들…누녜스도 그 대열?
사우디 프로리그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유럽 정상급 스타들을 잇달아 영입하며 탈아시아급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알 힐랄은 이미 미트로비치, 칼리두 쿨리발리, 주앙 칸셀루,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 말콤, 야신 부누 등 빅네임을 보유 중이다.
여기에 다윈 누녜스까지 가세할 경우, 공격진 무게감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현재 나폴리 등도 누녜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알 힐랄로 점쳐지고 있다.
요약: 리버풀의 8,500만 유로의 실험, 사우디에서 재시작?
- 누녜스, 알 힐랄과 이적 논의 중
- 리버풀, 이삭 영입 추진하며 공격진 개편 중
- 이적료 8,500만 유로 대비 기대 이하의 성과
- 사우디 프로리그, 또 한 명의 유럽 스타 노린다
다윈 누녜스가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로 향할지, 그리고 알 힐랄에서 재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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