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 바이아웃 종료 D-DAY…아스널 이적 무산? 팰리스 잔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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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억 원 바이아웃 조항 만료 임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의 핵심 공격수 에베레치 에제(26)가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토크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에제의 6,800만 파운드(약 1,250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조항이 8월 2일 금요일 자정(현지시간) 만료되지만, 아스널은 이를 발동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에제, 커리어 하이 시즌 이후 EPL 빅클럽 관심 집중
1998년생의 에제는 화려한 드리블 능력과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을 갖춘 공격 자원으로, 윙어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다. 그는 2023-24시즌 43경기 14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크리스털 팰리스 통산 167경기에서 40골 29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자주 소집되고 있다.
아스널과 팰리스의 이견 이적료 협상 결렬
에제의 바이아웃 조항 만료일이 임박하면서 그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됐다. 아스널은 오랫동안 에제의 영입을 추진해 왔지만, 팰리스와 이적료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팰리스는 최소 3,500만 파운드(약 650억 원)의 선지급금을 포함한 바이아웃 수준의 거래를 원한 반면, 아스널은 안토니 엘랑가의 5,500만 파운드(약 1,010억 원)을 기준선으로 삼고 그 이하로 협상하려 했다.
잔류 가능성 ↑, 아스널은 다음 카드로 전환?
결과적으로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에제의 영입을 포기하고, 다른 자원으로 관심을 돌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에제는 팰리스의 핵심 선수로서 올 시즌에도 중심축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재계약 혹은 다른 빅클럽의 재접촉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결론
바이아웃 만료 시점까지 단 하루. 아스널이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면, 에제의 이적은 잠정 보류될 가능성이 높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핵심 자원을 지키는 데 성공할지, 혹은 새로운 협상의 문을 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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