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튀르키예 복귀 가능성 현실로…갈라타사라이 정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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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소속 수비수 김민재가 다시 튀르키예 무대에 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튀르키예 챔피언 갈라타사라이가 김민재의 임대 영입을 추진 중이며, 완전 영입 옵션까지 포함된 제안을 바이에른 뮌헨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갈라타사라이, 김민재에게 임대+완전 영입 옵션 포함 제안
튀르키예 매체 스카이스포르와 갈라타사라이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구단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에 정식 접촉을 시도했다. 임대 계약이 우선이며, 조건이 충족될 경우 완전 이적이 가능한 옵션이 포함된 구조다. 현재 구단은 뮌헨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3년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명문 팀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수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특히 김민재와 같은 검증된 수비수를 영입해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지가 강하다.
페네르바체도 재영입 움직임 이스탄불에서 경쟁 구도 형성
페네르바체 역시 김민재를 다시 영입하고자 움직이고 있다. 김민재가 유럽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바로 2021년 페네르바체에서의 활약이었다. 당시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빅리그 팀들의 주목을 받았고, 곧 세리에A의 나폴리로 이적하게 됐다.
튀르키예 매체 아크샴은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 모두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하며,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뜨거운 영입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갈라타사라이가 공격수 오시멘의 완전 영입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만큼, 수비 강화 차원에서 김민재가 핵심 타깃이라는 분석이다.
뮌헨, 매각 가능성 배제하지 않아 결정은 시간 문제
독일 현지 매체 TZ는 갈라타사라이가 김민재에게 1년 임대 제안을 한 것이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완전 이적 옵션 유무는 불분명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적절한 제안을 받을 경우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민재는 2023-24 시즌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시즌 후반기부터 이어진 혹사 논란과 부상이 복귀에 악영향을 미쳤다.
부상 이슈로 이탈…뮌헨의 재정비 속 변화 가능성
-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 외에도 왼쪽 발목에 결절종이 발견되며 회복 속도가 지연되고 있다.
-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및 8강까지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 김민재 대신 이적생 조나단 타가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은 PSG에 0-2로 패하고 탈락했다.
김민재의 결정만 남았다
김민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어떻게 될지 두고 보겠다는 말로 이적 가능성에 여운을 남겼다. 튀르키예 리그는 그에게 익숙한 무대이며,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노리는 갈라타사라이 입장에서도 이상적인 카드다. 유럽 주요 리그 경험과 전성기 수비 능력을 보유한 김민재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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